저도 당진 오봉집에 다녀왔어요. 양도 푸짐하고 가격도 저렴해서 좋았는데 사람이 너무 많았어요~ 대박 나시길~ ㅎ 잠시 대기후 자리에 앉을 때 테이블을 치우셨는 데 보는 데서 밑반찬들 싹~ 버리셔서 그게 가장 마음에 들더군요. 요즘은 재활용 안 하겠지만 잘 챙겨서 들고 가는 곳도 있더라능~ 음... ㅎ 포천 산정호수. 아들이 부대로 복귀하는 날에 잠시 들린 거라 호수 쪽만 잠시 둘러 보고 왔는데 왠지 예전이랑 많이 다른 느낌이더라고요. 튤립은 많이 폈네요. 조각 공원에 있던 얼굴... 꼬질꼬질~ 세수 좀 시켜줘야겠어요. ㅎ 음악 분수 포토존인데 못 들어가게 울타리를 쳐놔서 멀리서 찍을 수밖에 없었어요... ㅎ 항상 시간에 쫓기듯 이렇게 대충 봐서 많이 아쉬운 여행 아닌 여행이네요. 가끔은 여유도 부릴 줄 아는 생활이 되었으면 좋겠소. 여보야~ ㅎ 비 내리는 일요일이네요. 오랜만에 포레스텔라 노래 듣고 있는데 너무 좋아요. 이웃님들도 편안하고 여유로운 휴일 보내세요~ Bohemian R